현대일렉트릭, '플라스포' 인수…친환경 전력사업 강화

입력 2022-02-04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SSㆍ에너지솔루션 분야 시너지 창출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플라스포(PLASPO)’를 인수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의 지분 61.8%를 228억7000만 원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 본계약은 이달 중으로 체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구주 53.8%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플라스포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포는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1년 설립됐다.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그린뉴딜의 핵심설비로 손꼽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SS는 전력을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의 전력변환장치와 연계한 독자적인 ESS 개발을 통해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민간 및 공공 ESS 보급 사업과 함께 북미, 유럽 등 해외의 분산형 전원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의 신성장 동력사업인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자사의 지능형 에너지솔루션인 인티그릭(INTEGRIC)에 플라스포가 보유한 풍력 및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사업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양사 간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ESS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이외에도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탄소중립 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전력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84,000
    • +1.03%
    • 이더리움
    • 3,49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12%
    • 리플
    • 2,109
    • -1.49%
    • 솔라나
    • 127,800
    • -1.16%
    • 에이다
    • 367
    • -2.39%
    • 트론
    • 489
    • -0.61%
    • 스텔라루멘
    • 262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8%
    • 체인링크
    • 13,670
    • -2.7%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