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4000명도 넘어…위중증 감소세는 지속

입력 2022-01-27 09:46 수정 2022-01-27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1만4301명, 해외유입 217명 등 1만4518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만4301명, 해외유입은 217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3385명), 인천(1010명), 경기(4738명) 등 수도권(9163명)에 집중됐다. 부산(732명), 울산(146명), 경남(654명) 등 경남권(1532명)과 대구(764명), 경북(480명) 등 경북권(1244명), 대전(408명), 세종(76명), 충북(287명), 충남(431명) 등 충청권(1202명)도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갔다. 광주(337명), 전북(408명), 전남(289명) 등 호남권(1034명)과 강원권(187명), 제주권(69명)의 확산세도 여전하다.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350명으로 35명 줄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치명률, 3차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고령층 확진자 감소, 확진자 발생과 중증화 간 시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재 확산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위·중증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1명이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393명, 2차 접종자는 2만4107명, 3차 접종자는 25만1732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9%, 2차 접종은 85.6%, 3차 접종은 50.7%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선 85.3%가 3차 접종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95,000
    • +0.28%
    • 이더리움
    • 4,57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29%
    • 리플
    • 765
    • -1.03%
    • 솔라나
    • 213,300
    • -2.11%
    • 에이다
    • 689
    • -0.86%
    • 이오스
    • 1,229
    • +2.16%
    • 트론
    • 170
    • +2.41%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2.16%
    • 체인링크
    • 21,320
    • +0%
    • 샌드박스
    • 676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