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해외 4개국에 투자하는 CFD 출시... “매매수수료 업계 최저수준”

입력 2022-01-24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지난 21일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시장 상장주식에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해외 CFD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주식에 대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세가 적용돼 투자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해외주식 투자 시 투자수익의 22%가 양도소득세로 납부되지만, CFD를 통해 해외주식을 투자하면 투자수익의 11%만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로 부과된다. 이때 적용되는 과세표준은 CFD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모든 비용과 CFD 투자로 발생한 손실이나 기타 다른 파생상품의 손익을 제외한 순 손익을 과세표준으로 한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CFD와 동일하게 반대매매나 자부담이 없는 증거금 100% 계좌인 안심계좌를 해외 CFD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시장에 대해서도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의 매매수수료와 이자율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스마트폰 앱에서 비대면으로 CFD 전용계좌를 개설 후 온라인으로 거래 시, 업계 최저수준인 미국, 홍콩, 일본시장은 매매수수료 0.09%, 중국시장은 0.15%가 적용된다.

메리츠증권 측은 “앞으로도 CFD 전용 플랫폼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9,000
    • -0.03%
    • 이더리움
    • 4,55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3.92%
    • 리플
    • 3,048
    • +0.16%
    • 솔라나
    • 198,400
    • -0.8%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16%
    • 체인링크
    • 20,870
    • +2.3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