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0일 수출 344억 달러 늘어…전년 대비 22% 증가

입력 2022-01-21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평균 수출액 18.0% 증가…무역수지 56억 달러 적자

▲1월 21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1월 21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20% 넘게 늘었다. 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액이 더 많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44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0%(62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4%(111억1000만 달러) 증가한 40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이달 무역수지는 56억3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작년보다 0.5일 많았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00만 달러로 18.0%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29.5%), 승용차(22.8%), 석유제품(84.0%), 가전제품(105.4%) 등의 수출액이 작년보다 늘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0.4%) 등의 수출은 줄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18.8%), 미국(28.0%), 유럽연합(15.8%), 베트남(9.6%), 일본(18.3%), 대만(16.2%)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최근 월간 수출액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수출액 증가율(18.3%)은 작년 10월(24.2%)과 11월(31.9%)보다는 낮았다.

품목별 수입액은 원유(96.0%), 반도체(27.1%), 가스(228.7%), 석유제품(85.7%) 등에서 크게 늘었다. 기계류(-0.6%) 등은 감소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26.6%), 미국(46.9%), 유럽연합(15.4%), 일본(15.8%), 호주(97.3%), 사우디아라비아(174.5%) 등으로부터 수입액이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 적자는 56억3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무역수지가 7억3400만 달러 적자였다. 무역수지는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중간재·자본재 수입이 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20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55,000
    • +0.22%
    • 이더리움
    • 3,431,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14%
    • 리플
    • 2,253
    • +0.9%
    • 솔라나
    • 139,000
    • +0.36%
    • 에이다
    • 429
    • +2.39%
    • 트론
    • 448
    • +2.52%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0.26%
    • 체인링크
    • 14,520
    • +1.04%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