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고 팬됐어요”…김건희 녹취록 공개 후 팬카페 회원 40배 늘어

입력 2022-0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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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배우자 김건희 씨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배우자 김건희 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김 씨 팬카페 회원 수가 40배가량 급증했다.

네이버 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18일 오전 8시 45분 기준 84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200여 명 남짓이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단 2명이었다.

그러나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7시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후 가입자 수는 40배 넘게 급등했다. 해당 카페에는 “방송 보고 팬 됐다”, “오늘부로 지지한다”, “녹취록 듣고 가입했다”는 등 응원 글이 이어졌다. 18일 자정부터 아침 8시 30분까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만 600개가 넘는다.

앞서 16일 ‘스트레이트’는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김 씨가 7월부터 12월까지 주고받은 7시간 분량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통화에서 김 씨는 조국 수사, 미투, 줄리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남편 윤 후보는 김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어찌 됐든 많은 분들한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윤 후보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면서도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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