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ㆍ달러 환율, 3원 상승 출발 전망

입력 2022-0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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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2-01-17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17일 환율 전문가는 달러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이를 감안한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 출발을 내다봤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91.03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과 뉴욕증시 혼조에 따른 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로 전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광공업 생산도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1월 미시간 소비심리도 68.8로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JP모건에서는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4회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뉴욕 연은총재도 금리 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등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 지난주 글로벌 채권 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매파적인 정책이 부각되면서 전반적인 선진국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파월 의장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데 이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 시작 결정이 임박했다고 말하면서 미국 10년물이 1.79%로 작년 고점을 돌파했다.

이렇게 선제적으로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채권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빠르게 상승하기는 어렵겠지만 1분기경 미국채 10년물이 2%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국채 2% 수준에서 달러 회사채 투자를 재개할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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