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921선 하락

입력 2022-01-14 16:08 수정 2022-0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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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팔자’에 2921선으로 하락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매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40.17포인트) 내린 2921.9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83%(24.48포인트) 내린 2937.61로 출발한 뒤 장중 2915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부담과 더불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2억 원, 600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8136억 원을 매수하면서 주가를 떠받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2%), 의약품(-3.85%), 건설업(-2.18%), 전기가스업(-2.17%), 화학(-2.16%), 기계(-1.99%)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이노텍(9.08%), 현대오토에버(6.23%), DB하이텍(2.80%), 삼성전기(2.73%), 한국항공우주(2.58%)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12.31%), 두산밥캣(-5.46%), 카카오뱅크(-5.22%), LG화학(-5.17%), 에스디바이오센(-4.91%)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24.64포인트) 내린 971.39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 원, 653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717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0.70%), 섬유 및 의류(0.61%), 인터넷(0.35%), IT 하드웨어(0.23%), IT부품(0.04%)이 올랐다. 반면 유통(-6.54%), 방송서비스(-2.29%), 제약(-2.27%), 컴퓨터서비스(-2.21%), 통신방송서비스(-2.1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비비엘바이오(11.76%), 유진테크(8.57%), 현대바이오(7.69%)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39%), 셀트리온제약(-12.00%), 아프리카TV(-6.14%)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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