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아파트 인근 주민 백여 명, 4일째 모텔行

입력 2022-01-14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대피한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1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모텔 등 숙박시설, 나머지는 친척이나 지인 등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있는 대형 크레인 해체에 따라 일단 17일까지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서구청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숙박시설을 물색, 이용한 뒤 나중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가구당 1일 최대 지원액수는 6만 원이다. 주민들이 비용을 선지출한 뒤 추후 이를 증빙 자료(영수증 등)와 함께 제출하면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 대피 기간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한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뉴시스)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효과 ‘반짝’…트럼프 경계에 5490선 마감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95,000
    • -0.41%
    • 이더리움
    • 3,17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84%
    • 리플
    • 1,981
    • -2.12%
    • 솔라나
    • 120,700
    • -2.03%
    • 에이다
    • 368
    • -4.17%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38%
    • 체인링크
    • 13,280
    • -1.63%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