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기사채 통한 자금조달 1243조7000억…20.6% 증가

입력 2022-01-10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1243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243조7000억 원은 2020년(1031조3000억 원) 대비 20.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일 평균 발행 금액은 5조 원으로 9000억 원가량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가 1020조8000억 원 발행돼 2020년(830조6000억 원)보다 22.9%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11.1% 늘어난 222조9000억 원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단기사채 발행량이 1238조7000억 원으로 전체의 99.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의 발행이 1172조3000억 원으로 전체의 94.3%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나눠 보면 증권회사(715조 원), 유동화회사(222조9000억 원), 카드 및 캐피탈 등 기타금융업(202조4000억 원), 일반 기업 및 공기업(103조4000억 원) 순이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발행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9,000
    • -0.91%
    • 이더리움
    • 4,40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5.42%
    • 리플
    • 2,786
    • -2.45%
    • 솔라나
    • 187,500
    • -0.37%
    • 에이다
    • 546
    • -2.1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3%
    • 체인링크
    • 18,510
    • -2.22%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