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루언서, 방귀 팔아 2억 수익…사업 중단 이유는 "심장마비"

입력 2022-01-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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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증세로 방귀 사업을 중단한 스테파니 매토. (출처=스테파니 매토 SNS)
▲심장마비 증세로 방귀 사업을 중단한 스테파니 매토. (출처=스테파니 매토 SNS)

자신의 방귀로 수억원대 수익을 벌어들인 미국 인플루언서가 건강 이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자신이 뀐 방귀를 병에 담아 판매하던 스테파니 매토가 최근 심장마비 치료를 받으며 사업 중단 선언했다.

스테파니는 인플루언서로 호주의 TV쇼 ‘90일의 약혼자’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방송 후 인기가 높아지자 스테파니는 자신의 방귀가 담긴 병을 994달러(약 118만원)에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스테파니의 방귀가 담긴 병은 불과 일주일 만에 7만 달러(약 8300만원)의 수익을 올릴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 상품으로 20만달러(약 2억3940만원)가 넘는 초기 수익을 기록하며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식습관도 바꾸었다. 방귀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도록 콩, 단백질 머핀, 삶은 달걀, 요거트 등을 섭취하며 철저히 방귀 중심의 식습관을 유지한 것.

하지만 잘나가던 스테파니의 사업에도 위기가 닥쳤다. 이러한 식습관과 과도한 방귀 습관으로 심장마비 증상을 겪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스테파니의 내장이 가스로 가득 찼다며 당장 식단 중단을 권고, 스테파니는 결국 방귀 사업을 중단했다.

스테파니는 해당 사실을 알리며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이 들어 너무 무서웠다”라며 건강 이상으로 이 사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는 해당 사업의 수익금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나설 예정이며 이 중 일부를 위장병 지원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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