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BTS·카이 댄스 커버도

입력 2021-12-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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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쇼플레이
▲사진제공=(주)쇼플레이

가수 정동원이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정동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정동원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성공리에 마쳤다.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를 부르며 포문을 연 정동원은 이어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로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를 뽐냈다.

정동원은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케이크도 먹고 선물도 주면서 보내는 아주 특별한 날이지 않냐. 그래서 저도 우리 우주총동원 여러분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서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크리스마스에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산타까지는 아니고 크리스마스 요정이 되어 공연을 준비했으니까 멋진 선물 같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 저에게는 여러분의 박수 소리가 큰 힘이고 선물이니까 즐겁게 보시면서 소리와 함성보다는 박수로 여러분의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동원은 ‘잘가요 내사랑’, ‘우리 동네’, ‘먼 훗날’, ‘육십령’, ‘할아버지 색소폰’, ‘너라고 부를게’ 등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곡들을 준비해 불렀다. 특히 최근 발매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 ‘가리워진 길’을 포함해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였던 ‘혜화동’ 등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을 선보였다.

댄스 실력도 발휘했다. 정동원은 카이의 ‘Mmmh’, BTS의 ‘Mic Drop’, 전소미의 ‘DUMB DUMB’으로 이어지는 댄스 메들리를 뽐낸 것. 정동원은 “‘DUMB DUMB’을 배우는데 ‘이거 뭔가 잘못됐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라고 연습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Last Christmas’로 캐롤 메들리도 준비했다. 캐롤 말미에는 관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첫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정동원은 앵콜곡인 ‘내 마음 속 최고’를 부르며 “2022년 16살의 가수 정동원도 많이 기대해달라.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쳤다.

한편, 내년 1월 15일,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최연소 단독 콘서트 ‘제1회 정동원 음학회 ‘音學會’ (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를 열게 된 정동원은 지난 27일과 28일 티켓 오픈 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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