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사무실 복귀 앞두고 직원 부스터샷 의무화

입력 2021-12-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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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사무실 복귀 앞서 접종 의무 지시
의무 진단검사도 주 2회로 늘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근무복에 골드만삭스 로고가 붙어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근무복에 골드만삭스 로고가 붙어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앞두고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꺼내 들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월 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의무적으로 접종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지침에 ‘접종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를 달았으며, 내달 10일부터는 의무 진단검사도 기존 두 배인 주 2회로 늘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 같은 조처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급증한 확진 사례로 인해 미국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완화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이달 뉴욕본사 직원들에게 연휴 기간 재택근무를 해도 좋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웰스파고는 최근 사무실 복귀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블룸버그는 “이달 뉴욕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그럼에도 골드만삭스는 사무실 복귀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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