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대신 추위를 드리겠습니다”…'한파' 크리스마스 온다

입력 2021-1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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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영하권 추위를 보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영하권 추위를 보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올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와 ‘한파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23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성탄절 당일인 25일은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 낮 최고기온이 -8~3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4일부터 영하 30도 이하인 찬 공기가 북서쪽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4일 0도에서 25일 영하 13도로 크게 내려가는 등 급작스러운 추위를 맞게 된다. 추위는 2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그날 낮부터 잦아들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강원 영동·영서지방과 경기 북부·동부, 제주도 산지 등에는 성타절 눈 소식이 있다.

북쪽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미세먼지도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25일 종일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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