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면심사위 종료… 이명박ㆍ박근혜, 명단서 제외

입력 2021-12-21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감 중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말 단행될 2022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날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5번째 특별사면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했다. 회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3시간가량 진행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면위 1차 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사면의 여러 기준과 원칙, 취지 등은 정해져 있다"며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사면 기조는 생계형 사범 위주로 단행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일선 검찰청과 교정기관에 민생사범·모범 수형자를 비롯해 집회ㆍ시위 사범 명단을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공문에 예시로 언급된 최저임금법 개정안 반대 집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집회 등 관련자들도 이번 특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사면 명단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정치인들은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현재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 악화설이 제기되면서 형집행정지로 풀려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 장관은 이날 형집행정지 여부와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사면법상 사면위 위원(4명 이상 외부위원 포함)은 총 9명이며,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면은 내년 대선 일정을 고려할 때 문재인 정부 마지막 사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40,000
    • -1.67%
    • 이더리움
    • 3,16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29%
    • 리플
    • 1,974
    • -2.95%
    • 솔라나
    • 119,900
    • -3.46%
    • 에이다
    • 365
    • -5.44%
    • 트론
    • 476
    • +0%
    • 스텔라루멘
    • 234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0.04%
    • 체인링크
    • 13,170
    • -3.16%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