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호텔 들어선다

입력 2021-12-1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까지 총사업비 507억 투입, 400실 규모

▲신시도 호텔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신시도 호텔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호텔이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1단계 사업인 ‘신시도 호텔’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시도 호텔은 신시도 휴게시설용지 2만3932㎡에 총사업비 507억 원을 투입해 400실 규모의 국제적인 리조트호텔로 개발될 계획이다.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2023년 5월까지 200실을 완공하고 2024년 이후에 200실을 추가로 건립한다.

신시도 호텔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락하게 체류할 수 있는 넓은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호텔 투숙객 외에 고군산군도 방문객들이 경유해 즐길 수 있도록 도심형 스파와 상가 등 특화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호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식당가와 최상층 전망대, 이색적인 쉼터 등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2018년 8월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새만금관광레저(보성산업 49%, 한양 46%, 로하스리빙 5%)가 2030년까지 9169억 원을 투자해 해양ㆍ주거ㆍ생태 등을 주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신시도 호텔에 이어 신시야미 전체용지 개발에 대한 사업 실시계획서를 내년 7월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시도 호텔이 개관하면 새만금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3,000
    • +0.27%
    • 이더리움
    • 4,67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0.67%
    • 리플
    • 792
    • +0.89%
    • 솔라나
    • 229,300
    • +2.37%
    • 에이다
    • 732
    • -2.53%
    • 이오스
    • 1,212
    • -0.57%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9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600
    • +0%
    • 체인링크
    • 22,080
    • -0.99%
    • 샌드박스
    • 70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