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9주 연속 둔화…전셋값도 6주째 ‘주춤’

입력 2021-12-0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 0.33% 하락…7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 낙폭

▲2021년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1년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12월 들어서도 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 전세값 역시 6주째 오름폭이 줄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0.16%)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 10월 둘째 주(10월 11일 기준) 이후 9주째 상승폭이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0%)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지역은 0.08% 오르는 데 그쳤다. 용산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과 한남동 위주로 올라 총 0.22% 상승했다. 마포구(0.12%)에선 공덕·도화동 등 인기 단지 위주로, 강북구(0.01%)에선 중저가 위주로 소폭 올랐다.

강남지역 11개 구는 0.11% 상승했다. 이 가운 데 서초구가 0.19%로 가장 많이 올랐. 송파구(0.14%)는 가락과 잠실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4%)는 개포와 일원동 중대형 단지가 주로 올랐다. 강동구(0.13%)는 고덕ㆍ강일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 밖에 강서는 0.1% 올랐는데 가양과 등촌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p 내린 0.15% 뛰었다. 이천시(0.49%)는 주거환경이 좋은 증포와 창전동 위주로 올랐다. 이어서 안성시(0.39%)와 평택시(0.32%), 안산 상록구(0.22%)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 문의가 줄면서 경기지역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했다.

인천은 지난주보다 0.05%p 줄어든 0.17% 오르는 데 그쳤다. 계양구는 0.29%, 미추홀구는 0.23%, 부평구는 0.23% 상승했다.

지방은 0.12% 올랐다. 5대 광역시는 0.08% 올라 보합세를 보였고, 세종은 0.33% 떨어져 하락 폭을 키웠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수치다. 부동산원은 "신규 입주물량 1210가구가 쏟아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1% 올랐으며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01%포인트(p)씩 상승폭이 축소된 0.11%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전셋값은 11월 첫째 주(11월 1일 기준) 이후 4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00,000
    • -1.21%
    • 이더리움
    • 3,35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78%
    • 리플
    • 2,041
    • -1.21%
    • 솔라나
    • 123,800
    • -1.43%
    • 에이다
    • 367
    • -0.81%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1.78%
    • 체인링크
    • 13,560
    • -2.02%
    • 샌드박스
    • 110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