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 코스피 3000선 회복 가능성↑”

입력 2021-12-08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12-08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8일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거의 확실히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주장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와 함께 기업별로 호재성 재료가 상승폭을 키웠다.

이 같은 흐름을 보면 코스피지수는 1% 안팎에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본다. 특히 미국 증시가 최근 부진을 뒤로하고 기술 종목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한 것이 기대 요인이다. 장 초반에는 3000선을 웃돌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다음 날 선물·옵션 만기일임을 감안할 때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지난 7일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오미크론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결과와 중국의 완화적 통화 정책이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 보면 항공, 레저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주식이 반등했다. 이 밖에 조선, 건설, 기계 등 산업재 부문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에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다. 관련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통화 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1,000
    • -1.19%
    • 이더리움
    • 4,53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63%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2,700
    • -4.19%
    • 에이다
    • 679
    • -2.3%
    • 이오스
    • 1,233
    • +1.2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4.37%
    • 체인링크
    • 21,120
    • -2.81%
    • 샌드박스
    • 66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