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리 입자로 리콜 ‘렘데시비르’, 국내 수입되지 않아”

입력 2021-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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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안전처는 미국 길리어드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4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 약병에서 유리 입자가 발견됐다며 5만 5000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1만 1000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이다. 길리어드는 성명을 통해 “유리 입자가 함유된 주사제를 투여하면 염증이나 붓기가 발생할 수 있고, 심장과 폐 또는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하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유리 입자와 관련된 부작용 사례 보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되었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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