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순위 청약통장 1443만개 ‘역대 최다’…수도권서 급증

입력 2021-1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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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6.91% 증가

▲전국 1순위 청약통장 수 증가 현황. (자료제공=리얼투데이)
▲전국 1순위 청약통장 수 증가 현황. (자료제공=리얼투데이)
올해 1순위 청약통장 수가 통계 집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청약통장의 수는 1442만9228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91%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8만8551개 △서울 367만5855개 △인천 79만9717개 △부산 76만2269개 △경남 65만8967개 △대구 60만8167개 순으로 1순위 청약통장 개수가 많았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등 기타 광역시의 증가량이 돋보였다. 최근 1년(2020년 10월~2021년 10월)간 △경기 43만3173개 △서울 33만4588개 △인천 11만1008개 △강원 4만8799개 △대전 4만8247개 △대구 4만7596개가 늘었다. 부산은 전년보다 12만380개 줄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족한 공급에 비해 신규 분양을 원하는 수요는 많아 청약통장을 보유한 예비 청약자들이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규제에 따라 청약자격 요건이 달라지는 만큼 개인별로 꼼꼼한 체크를 한 뒤에 청약에 나서는 것이 부적격 당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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