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ㆍ카카오, 지도 앱에서 요소수 판매 현황 제공한다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주유소 요소수 리터 단위 재고 확인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를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요소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정부 공공데이터의 연동을 통해 요수수 재고 현황 및 가격정보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사용자가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 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재고 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선 요소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요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재고 현황과 리터당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검색목록 오른쪽 위에 있는 ‘요소수 보유’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해, 요소수 재고 현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에게 한층 유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이버는 전 국민이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해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최근 일상 속에서 중요해진 요소수 판매처 정보를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도입, 추가했다”며 “카카오맵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 정보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