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조원 美 파운드리 투자 확정…두 달만에 7만6000원대로 반등

입력 2021-1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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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두 달 만에 7만6000원대로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조 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투자를 확정했다.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6%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6000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 9월 28일(7만63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사와 신규 파운드리 라인 투자 관련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착공 후 2024년 하반기 양산 예정이며, 건설·설비 등 투자 비용으로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가 투입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다.

이번 신규 설비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5G, 메타버스 관련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의 시스템 반도체 고객에게 첨단 미세 공정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생산 역량을 확대해 첨단 및 핵심 시스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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