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만 남았다” 방탄소년단, 후보 발표자 발탁

입력 2021-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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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제공=American Music Awards )
▲방탄소년단 (사진제공=American Music Awards )

전 세계 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자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생중계 현장에 참석한다.

빌보드는 23일 “2022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발표 생중계를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레코딩 아카데미 CEO 하비 메이슨 주니어, 이사회 의장 태미 허트, H.E.R. 존 배티스트 칼리 피어스 등이 참가한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 트로피를 안은 가운데 ‘그래미 어워즈’ 수상까지 나설 경우 그램드스램 달성이 유력하다.

현지 언론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후보 지명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올해의 레코드’는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다. 판매량이나 차트 순위에 관계없이, 예술적 성취와 기술적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그래미에서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팝 장르 시상 부문 중 하나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했다.

하지만 올해 ‘버터’로 무려 10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도 핫 100 1위를 찍었다.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핫 100 정상을 올 한 해에 12번 찍은 것이다.

이에 이번 AMA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버터’와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의 무대를 배정 받아 남다른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버터’와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의 무대를 배정 받아 남다른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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