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3분기 누적 순이익 1798억 기록…지난해 동기 대비 822% ‘급등’

입력 2021-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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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최대주주 비덴트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798억199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덴트에 따르면 이번 3분기에만 순익 423억 원으로 지난해 79억 원 대비 435% 올랐다. 영업이익도 5억6000만 원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6억7000만 원에서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6억 원에서 올해 영업이익 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3%, 34.22%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김성권 비덴트 이사는 “빗썸의 3분기 누적 매출은 75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494억 원) 대비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684억 원으로 818% 늘었다”며 “이달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어 빗썸의 올해 전체 매출과 순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16일(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가상화폐 시총은 한화 기준 2377조6064억 원에서 이달 17일 3051조4809억 원으로 3개월 만에 30% 가까이 성장했다”며 “지난 7월 20일 저점 구간이었던 1338조5958억 원과 비교하면 현재 약 130% 오른 상태로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가상화폐가 미래 필수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덴트는 최근 초록뱀미디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NFT메타버스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이번 투자에는 빗썸과 관계사 버킷스튜디오까지 참여해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초록뱀은 올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결혼작사 이혼작곡, 오케이 광자매 등을 제작하며 기획력을 인정받았는데 비덴트는 초록뱀이 원천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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