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ROE 90% 육박…과도한 저평가 상태” - 키움증권

입력 2021-11-17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7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90%에 육박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 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3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ROE는 각각 1조5000억 원, ROE 87.2%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효성티앤씨의 시가총액이 2조4000억 원인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증설 움직임에도 PTMEG(폴리테트라메틸렌에더글리콜) 수급 타이트로 증설 프로젝트들의 시장 출회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중국·터키·브라질·인도 등의 증설로 스판덱스·PTMEG·NF3(삼불화질소)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리젠 등 친환경 섬유의 침투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또 이 연구원은 “올해, 내년 실적 개선으로 2018년 550%에 육박하던 효성티앤씨의 부채비율이 내년에는 108.6%로 급감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1,000
    • +0%
    • 이더리움
    • 4,739,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07%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3,400
    • +2.16%
    • 에이다
    • 672
    • +1.66%
    • 이오스
    • 1,161
    • -0.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22%
    • 체인링크
    • 20,250
    • -0.1%
    • 샌드박스
    • 658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