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국 "압수한 하드디스크 돌려달라" 가환부 신청

입력 2021-11-10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11-10 11:2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압수수색당한 물품을 돌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에 압수물 가환부 신청을 냈다.

압수물 가환부란 수사에 필요하거나 법원에 증거로 제출해야 할 경우 즉시 반환하는 조건으로 피의자에게 압수물을 돌려주는 조치다. 다만 가환부는 임시로 반환하는 조치인 만큼 압수 자체의 효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조 전 장관이 가환부 신청한 대상 물품은 검찰이 서울대 교수연구실에서 확보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이다. 해당 하드디스크는 PC에 설치되지 않고 서랍에 따로 있던 것으로 선별압수가 끝나고 남은 물품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필요한 증거에 대한 선별압수가 오래전 끝났는데 남은 물품을 아직도 돌려주지 않았다"며 "재판부가 어떻게 볼지는 모르지만 인용될 수밖에 없을 신청"이라고 말했다.

법원 관계자는 "압수물 가환부는 사안마다 달라 인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수사에 필요하거나 법원에 즉시 증거로 제출해야 할 가능성이 없고 압수를 계속할 필요가 없으면 가환부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11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검찰이 압수한 동양대 연구실 PC와 자택 하드디스크 등을 돌려달라는 가환부를 청구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76,000
    • +1.67%
    • 이더리움
    • 2,659,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67%
    • 리플
    • 1,530
    • +0.66%
    • 솔라나
    • 104,900
    • +1.45%
    • 에이다
    • 276
    • +2.99%
    • 트론
    • 470
    • +0.64%
    • 스텔라루멘
    • 24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40
    • +3.65%
    • 체인링크
    • 11,660
    • -0.09%
    • 샌드박스
    • 59.69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