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선식품 강화한 '스마일배송' 통했다

입력 2021-11-10 09:50 수정 2021-1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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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건강식품 및 신선식품 활약

▲G마켓의 스마일배송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의 스마일배송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은 1일부터 시작된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ㆍ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판매자의 제품 보관과 주문 처리, 포장, 배송, 고객 문의 응대까지 책임진다.

우선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스마일배송 실적이 눈에 띈다. 건강식품은 행사 첫날인 1일 단 하루 만에 10억 원이 넘게 판매됐다. 그 중 '드시모네' 캡슐 2박스 세트 상품은 2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축산가공식품ㆍ간편조리식품 카테고리도 매출 호조를 보였다. 마니커 버팔로 치킨 윙ㆍ봉은 1억 원의 매출을 훌쩍 넘겼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는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개를 모두 완판시킨 것은 물론 오후 6시 주문 건까지 모두 100% 출고를 완료했다. 포장김치는 빅스마일데이 이전 대비 매출 신장률이 506% 상승했다.

빅스마일데이에 신선식품 판매가 늘어난 것은 올해 4월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제도가 주효했다. 판매자 물류센터에서 스마일배송으로 출고하는 방식이다. 셀러플렉스는 출시 후 월간 40%씩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1일까지 계속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남은 상품들도 주목된다. 일단위 경매로 확보한 통영햇굴, 가을전어를 비롯해 수능선물인 영의정 호두왕찹쌀떡 등도 스마일배송을 통해 선보인다.

G마켓 스마일배송 담당 조건희 팀장은 "스마일배송은 다양한 물류역량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기존 생필품 위주에서 가전과 패션,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 풀필먼트 모델 확대 등 스마일배송 역량 강화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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