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한진칼 주요주주와 MOU…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속도 붙나

입력 2021-1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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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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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한진칼 주요주주인 KCGI, 반도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항공운송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진칼의 건전한 감시·감독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의 신의성실한 상호협력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은행과 한진칼 주요주주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이 항공운송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추진의 진행 경과 공유 및 건설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한진칼 경영과 관련해 중대한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현재 계열주에 부과된 책임과 의무가 향후 경영권이 변동돼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진일보한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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