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용시간ㆍ거리 모두 늘었다

입력 2021-11-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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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쏘카)
(사진제공=쏘카)

쏘카는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영업이익 흑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쏘카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했음에도 이동이 필요한 이용자들을 위해 운영 차량을 확대하고 기술과 방역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지난 3분기 카셰어링 운영 차량은 최대 1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000대보다 38% 늘어났다.

쏘카는 차량 이용 데이터는 물론 다양한 사회경제 데이터를 결합해 차량의 배치와 운영, 예약 시스템 등을 고도화해 이용시간, 이동거리 등의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현재 전국 110개 도시의 4000여 개 쏘카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쏘카 카셰어링 이용시간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1% 상승했다. 또 쏘카존을 방문하지 않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달해주는 부름 서비스 이용이 많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3분기 121만 건에서 올해는 213만 건으로 75.3% 증가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빌리티 기술과 차량 및 이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들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가며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카셰어링 서비스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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