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21-11-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광역시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뉴시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인천광역시 등과 손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LG마그나,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4일 인천광역시청에서 LG마그나의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네 곳은 LG마그나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혁신하는 데 협력한다.

LG마그나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장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 LG마그나는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협약 파트너인 인천광역시 등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기업이 양질의 인력과 윤택한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아울러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LG마그나는 협약 파트너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LG마그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부품과 같은 첨단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가속하고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들도 같이 성장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정원석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도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6,000
    • -0.41%
    • 이더리움
    • 5,236,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23%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29,900
    • +0.13%
    • 에이다
    • 634
    • +0.32%
    • 이오스
    • 1,102
    • -3.33%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64%
    • 체인링크
    • 24,520
    • -1.64%
    • 샌드박스
    • 624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