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이익 427억 원…분기 최고 실적 달성

입력 2021-11-03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딘’ 성과에 분기 매출ㆍ영업익 최대치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2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2억 원으로 210% 늘었으며 순이익은 443억 원으로 64% 성장했다.

3분기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성과가 온기 반영됐고, 모바일 게임 및 기타 매출의 성과가 더해지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출시 이후 매출 1위 달성 등으로 약 410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딘은 기존 지식재산권(IP) 중심의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과 장기 흥행이 가능한 안정적인 트래픽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와 신작 게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해 약 1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프렌즈 스크린’의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한 약 377억 원을 달성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비욘드 게임’을 목표로,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자회사 및 계열 회사들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하는 ‘스포츠’, ‘메타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40,000
    • +5.59%
    • 이더리움
    • 4,16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5.08%
    • 리플
    • 715
    • +2.14%
    • 솔라나
    • 225,300
    • +11.76%
    • 에이다
    • 630
    • +3.96%
    • 이오스
    • 1,105
    • +4.84%
    • 트론
    • 172
    • -2.82%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6.14%
    • 체인링크
    • 19,180
    • +5.1%
    • 샌드박스
    • 608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