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맑지만 큰 일교차…제주도는 비 소식

입력 2021-10-23 2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절기상 상강을 이틀 앞두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절기상 상강을 이틀 앞두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쌀쌀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은 “내일(24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밤부터 25일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를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ㆍ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5~1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전주 6도 △광주 8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인천ㆍ경기 남부ㆍ충남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m로 높게 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41,000
    • -2.56%
    • 이더리움
    • 4,590,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5.03%
    • 리플
    • 759
    • -4.05%
    • 솔라나
    • 219,900
    • -3.68%
    • 에이다
    • 691
    • -5.6%
    • 이오스
    • 1,207
    • -0.1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3.85%
    • 체인링크
    • 21,380
    • -2.99%
    • 샌드박스
    • 684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