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양자대결 여론조사 ‘극렬 거부’…"윤석열 편들기"

입력 2021-10-23 12:48

▲국민의힘 대선주자 (왼쪽)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주자 (왼쪽)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최종경선 여론조사 설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각 양자대결 방식을 완강히 거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와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를 하면서 1 대 1로 4자를 조사한다는 건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며 “기상천외한 여론조사를 고집한다면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는 걸 아셔야 한다”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고했다.

선관위는 이재명 후보에 대비해 경쟁력과 적합성을 묻는 문항을 고려하고 있지만, 홍 의원은 “네 사람 중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조사하는 방식만이 올바른 여론조사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번 역선택 논란 때부터 ‘특정후보 편들기’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제는 그만 하시라”며 선관위가 경쟁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홍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큰 격차로 이 지사를 앞선 결과가 나온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 21일 공개된 MBN과 매일경제 의뢰 알앤써치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33.6%에 홍 의원이 29.6%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차이에 불과했지만,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3.4%로 10.9%포인트 앞섰지만 홍 의원은 31.6%로 0.7%포인트 차이밖에 내지 못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18~20일 102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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