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복면가왕 등 이색 사내 행사로 '활기 충전'

입력 2021-10-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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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인프라총괄에서 진행한 '온라인 복면가왕'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인프라총괄에서 진행한 '온라인 복면가왕'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색적인 사내 행사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진행하던 오프라인 행사 및 활동이 제한돼 사내 분위기 환기는 물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조직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 환경 안전 등을 담당하는 부서인 글로벌인프라총괄은 최근 소속 임직원들이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 무대, '온라인 복면가왕' 행사를 진행했다.

8월 말부터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연에 참여한 70여 명의 직원은 고양이, 귀신, 판다 등 개성 넘치는 분장을 하고 노래 부르는 영상을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외식 대신 인기를 끌고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밀키트 요리왕 선발대회'도 열렸다. 지난달 모듈개발팀 직원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밀키트 요리를 완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연출 사진을 찍어 커뮤니티에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도 참여하는 비대면 행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고, 8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회식이나 간담회 등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기회는 줄었지만,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활기찬 개인들이 모여 활기찬 회사와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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