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시장서 나홀로 판매 증가

입력 2009-0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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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주요 메이커중 유일하게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 1월 현대차의 미국판매는 총 2만4512대로 전년동기 2만1452대 대비 14.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8508대로 전년동기대비 85.5%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싼타페, 엑센트 역시 35.2%와 21.0%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월 2.0%에서 3.7%로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소비자 구매 심리 위축과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현대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초부터 소비자가 1년 내 실직하면 자동차를 되사주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Hyundai Assurance Program)'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적극 홍보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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