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자문위, 화이자 이어 모더나 부스터샷도 접종권고

입력 2021-10-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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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19명 만장일치...기존 투여량 절반, 고령층과 고위험군 대상
전문가 "데이터 불완전하지만, 지금은 특별한 시기"
15일(현지시간)에는 얀센 백신 놓고 표결

▲의료진이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의료진이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을 권고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FDA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투표를 거쳐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19명 위원 전원은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 후에 기존 투여량(100㎍)의 절반인 50㎍을 투여하는 것에 동의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18~64세 중 고위험군으로 특정했다.

다만 자문위는 제출된 데이터가 부스터샷의 필요성이나 효과를 완전하게 증명해내진 못했다고 밝혔다. 에릭 루빈 박사는 “데이터가 완벽하진 않지만, 지금은 특별한 시기인 만큼 불완전한 상태로 작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DA는 통상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만큼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승인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문위는 15일 얀센 백신 권고에 대한 표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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