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판 구글어스?"…'VR 우주지도' 나왔다

입력 2021-10-1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통해 우주 경관을 볼 수 있는 우주지도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기존에 출시된 우주지도들보다 더 넓은 범위를 내다볼 수 있어 달, 지구, 태양계는 물론 은하계 너머 수준의 우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뉴욕포스트는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연구진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천체물리학자 등이 협업해 가상 우주 지도 VIRUP(VIrtual Reality Universe Project)를 개발, 배포 중이라고 보도했다.

VIRUP 우주 지도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달 뿐만 아니라 태양계, 은하계 너머까지 구현돼있다. VR이나 3D 안경을 통해서 가상 우주 환경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우주를 구현한 게임이나 가상 지도는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VIRUP은 기존보다 더 넓은 우주 공간을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이 프로그램은 외계행성과 은하계, 항성 등의 정보를 수록한 8개 데이터베이스를 취합해 지도 형식으로 구현되는데, 컴퓨터 용량이 충분하고 추가적인 데이터베이스가 갖춰진다면 지도로 볼 수 있는 공간은 무한정 늘어나게 된다.

VIRUP 개발진은 현재 14개국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 중인 대형 전파 망원경 프로젝트 SKA(Square Kilometer Array)를 통해 확보될 데이터를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 폴 크네이브 연구소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한다는 신선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주변, 지구 주변, 태양계 주변, 은하계에서 우주를 볼 수 있고, 빅뱅과 같은 우주의 시작을 볼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의의를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60,000
    • +1.62%
    • 이더리움
    • 3,188,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22%
    • 리플
    • 2,123
    • +2.51%
    • 솔라나
    • 135,100
    • +4.16%
    • 에이다
    • 398
    • +2.58%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2.45%
    • 체인링크
    • 13,890
    • +2.66%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