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인구 대비 77.7%…2차 완료자는 59.3%

입력 2021-10-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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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이 하루 새 11만여 명 늘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766명, 접종 완료자는 10만342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1ㆍ2차 접종 합산 인원은 11만4192명이다.

평일인 8일 1·2차 접종 인원 114만여 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토요일인 전날 상당수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단축 운영을 하거나 문을 닫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8278명, 화이자 1910명, 얀센 428명, 아스트라제네카(AZ) 15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92만919명이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7.7%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4%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25만9818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6140명, 모더나 609만5457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8738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ㆍ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 10만3426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8만9226명, 모더나 1만587명, 아스트라제네카 318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407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90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3042만6399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의 59.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68.9%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572만8996명, 아스트라제네카 1066만512명(교차접종 166만3436명 포함), 모더나 247만4727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1·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했으나, 오는 11일부터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에 대해 접종 간격을 다시 4∼5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2차 접종일을 1자 접종일로부터 4주 뒤로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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