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돌린 미국인들…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사상 최저' 38%로 하락

입력 2021-10-0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의 모든 주요 정책 분야에서 낮은 점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하월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하월/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하월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하월/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퀴니팩대학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사상 최저인 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3%였다.

이는 3주 전에 실시한 직전 여론 조사 때 지지율 42%에서 더 떨어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직전 여론 조사(50%) 대비 3%포인트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1~4일 전국 성인 13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화 여론 조사에서 거의 모든 주요 정책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바이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지지한다는 답변이 48%,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로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다.

경제 분야 역시 지지한다는 답변이 39%로 반대한다는 의견(55%)을 훨씬 밑돌았다. 세금 문제에 대해서도 37%만이 찬성했고, 54%가 반대했다.

외교 정책은 찬반이 각각 34%와 58%로 나뉘면서, 부정적 답변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25%에 불과했던데 반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무려 67%에 달했다. 멕시코 국경 상황에 대해서는 23%가 찬성하고, 67%가 반대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과 관련해서는 ‘일부만 철수해야 했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모두 철수해야 했다’는 28%, ‘일부라도 철수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15%였다.

퀴니팩대학의 여론조사 애널리스트 팀 멀로이는 “신뢰 훼손,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 전반적 역량에 대한 도전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치로 계속 하락하면서, 모든 측면에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너무 빠르다" "지금도 늦어"… 'ESG 공시' 의무화 동상이몽
  • 헌혈이 '두쫀쿠'와 '성심당'으로 돌아왔다
  • 광물이 무기가 된 시대⋯각국 ‘탈중국’ 총력전 [공급망 생존게임]
  • 단독 쿼드운용, 한국단자에 회계장부·의사록 열람 요구…내부거래 겨냥 주주서한
  • 겨울방학 학부모 최대고민은 "삼시 세끼 밥 준비" [데이터클립]
  • 중국판 ‘빅쇼트’…금으로 4조원 번 억만장자, 이번엔 ‘은 폭락’ 베팅
  • '로봇·바이오' 기업들, 주가 급등에 유상증자 카드 '만지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72,000
    • -8.3%
    • 이더리움
    • 2,922,000
    • -6.79%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5.22%
    • 리플
    • 1,918
    • -15.51%
    • 솔라나
    • 125,900
    • -7.63%
    • 에이다
    • 392
    • -6.89%
    • 트론
    • 410
    • -2.38%
    • 스텔라루멘
    • 231
    • -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30
    • -7.34%
    • 체인링크
    • 12,650
    • -6.57%
    • 샌드박스
    • 127
    • -1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