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한국주강ㆍ덱스터ㆍ쇼박스 등 ‘상한가’

입력 2021-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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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개 종목과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종목 중 한국주강은 전일 대비 29.98%(985원) 오른 4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한국주강을 6억5400만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6100만 원, 3300만 원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한국주강은 조선, 제철, 제강, 산업기계, 시멘트, 광산기계 등에 사용되는 주강부품을 주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날 상한가는 중국 철강 수급 기대감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는 4분기 중국 철강 수급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주강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 종목 중 덱스터는 전일 대비 29.90%(4500원) 오른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덱스터를 99억4700만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5900만 원, 34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덱스터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미국 NBC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 출연을 예고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덱스터는 넷플릭스와는 ‘킹덤 시즌1’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다수 작품을 함께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디지털후반작업 중 컬러 코렉션, 색 보정 등을 담당한다.

쇼박스 역시 ‘오징어게임’ 흥행 소식 영향으로 전일 대비 29.90%(1480원) 오른 6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쇼박스를 40억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억1400만 원, 27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쇼박스는 지난 2018년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에 1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일 대비 30.00%(43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위메이드맥스를 각각 12억 원, 2000만 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은 10억5000만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는 위메이드맥스가 지난 1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로 전환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해석된다.

야권의 대선 후보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테마주 티비씨는 전일 대비 29.87%(445원) 오른 1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티비씨를 4800만 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6800만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홍 의원은 “동학개미에 불리한 주식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개인 투자자들의 공감을 샀다.

다만 티비씨 측은 지난달 8일 홍 의원과 배병일 사외이사(영남대학교 교수)의 관련성에 대해 “아무런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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