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증시 변동성 심화 해외發 악재 따른것… 당분간 변동성 지속"

입력 2021-10-07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사진= 연합뉴스)
▲ (사진= 연합뉴스)
고승범<사진> 금융위원장이 7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증시 상황에 대해 해외발 악재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책국, 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관련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우리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ㆍ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발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또 "우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9월 수출액은 558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7%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고 위원장은 "기획재부, 금융감독원, 거래소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투자자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적시에 대응해 불필요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4,000
    • +0.48%
    • 이더리움
    • 4,52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5%
    • 리플
    • 754
    • -0.26%
    • 솔라나
    • 207,300
    • -1.75%
    • 에이다
    • 672
    • -0.88%
    • 이오스
    • 1,182
    • -5.52%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0.68%
    • 체인링크
    • 21,120
    • -0.28%
    • 샌드박스
    • 660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