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9월 소비자물가 2.5%↑…6개월 연속 2%대

입력 2021-10-0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21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3분기 상승률도 2.6%

▲통계청은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8.83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통계청)
▲통계청은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8.83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통계청)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8.83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올랐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으로 2%를 넘은 것은 2012년 6월이 마지막이다. 올해 3분기 물가 상승률도 2.6%로, 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1분기(3.0%) 이후 최고치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도 각각 1.9%, 1.5% 올랐다.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각각 2016년 4월, 2017년 10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생활물가지수는 3.1% 올랐고,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안정으로 2.5% 하락하면서 둔화세를 보였다. 품목 성질별로 농산물은 0.6% 하락했고, 축산물은 1.7% 올랐다. 공업제품은 석유류(22.0%) 강세에 3.4% 상승했다. 가공식품도 2.5% 올랐다.

서비스에선 집세가 1.7%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0.1%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2.7% 올랐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에선 돼지고기(16.4%), 달걀(43.4%), 국산쇠고기(7.7%), 쌀(10.2%), 상추(35.3%) 등이 올랐고, 배추(-40.3), 무(-44.7), 파(-32.4), 풋고추(-23.8) 등은 내렸다. 달걀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 영향으로 고물가가 지속하고 있다.

공업제품은 휘발유(21.0%), 경유(23.8%),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27.7%) 등 석유류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월세는 각각 2.4%, 0.9% 올랐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의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농·축산물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전월에 비해선 다소 축소됐다"며 "그동안 개인서비스와 농·축·수산물, 석유류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는데 이번에는 가공식품도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국내 경상수지 흑자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최대 공신"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90,000
    • +2.96%
    • 이더리움
    • 3,330,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23%
    • 리플
    • 2,041
    • +2.72%
    • 솔라나
    • 126,000
    • +4.65%
    • 에이다
    • 392
    • +5.95%
    • 트론
    • 467
    • -2.51%
    • 스텔라루멘
    • 24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60
    • +10.26%
    • 체인링크
    • 13,770
    • +4.16%
    • 샌드박스
    • 119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