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중 2990선 붕괴

입력 2021-10-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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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시작과 동시에 3000선 아래로 무너졌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980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 3월 25일 이후 약 6개월만이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08포인트(-1.29%) 떨어진 2980.10에 거래 중이다. 외인 홀로 1681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기관은 각각 1181억 원, 428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94% 내린 3만4002.92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1.30% 떨어진 4300.4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14% 내린 1만4255.4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애플은 2.9%, 마이크로소프트는 2.4% 떨어졌다. 아마존닷컴은 2.85%, 페이스북은 5.5%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1.47%에서 1.49%로 상승하자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들이 일제히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75%), 보험(0.51%), 의료정밀(0.48%)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4.42%), 은행(-3.92%), 종이목재(-2.10%) 등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0.95%) 유일하게 상승세다. 셀트리온(-5.04%), 삼성바이오로직스(-4.91%), 카카오뱅크(-4.4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0.91포인트(-2.13%) 내린 962.29에 거래 중이다. 외인, 기관이 각각 4972억 원, 4323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9143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59%), 오락, 문화(0.19%) 등은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3.70%), 유통(-3.60%), 섬유/의류(-3.17%)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 ENM(2.60%), 엘앤에프(1.70%), 스튜디오드래곤(0.77%) 등은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5.41%), 셀트리온제약(-5.00%), 씨젠(-3.41%) 등은 하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신호가 확인되기 전까지 현재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며 "당분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10월에는 변화된 투자환경을 반영해 안전판 확보가 필요하다"며 "인플레이션 헷지와 금리 상승과 배당매력을 바탕으로 소재, 에너지, 금융 업종 비중확대를 투자전략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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