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日 신임 총리에 축하 서한…"양국 협력 확대 기대"

입력 2021-10-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관계 많은 도전과제 함께 헤쳐 나가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취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역내 통상과 제조업의 선도 국가"라며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나가며, 양국 관계의 많은 도전 과제들을 함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태원 회장은 새로운 한일 협력에 대한 바람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신임 총리가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양국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양국의 기업인이 서로 왕래하여 양국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일 양국 간 다양한 대화와 협력 채널이 가동될 때 서로의 안정과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한국과 일본의 기업인은 1960~1970년대 자금협력, 1980년대 기술협력, 1990년대 통화협력 등 정부 중심의 협력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합리적 경영판단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민간 차원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는 4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4,000
    • -3.68%
    • 이더리움
    • 4,51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4%
    • 리플
    • 749
    • -2.98%
    • 솔라나
    • 208,700
    • -7.53%
    • 에이다
    • 674
    • -4.26%
    • 이오스
    • 1,225
    • -0.65%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2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6.34%
    • 체인링크
    • 20,980
    • -4.16%
    • 샌드박스
    • 651
    • -7.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