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 판매 전년比 99% 증가…XM3 월 판매 1만 대 돌파

입력 2021-10-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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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25.5% 감소…XM3 효과에 수출 612.5% 급증

▲프랑스 항만에서 양하 작업 중인 XM3  (사진제공=르노삼성)
▲프랑스 항만에서 양하 작업 중인 XM3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에 내수 4401대, 수출 1만346대를 포함해 총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보다 99.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25.5% 감소했지만, 수출이 612.5% 급증하며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XM3는 월 판매 기준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섰다.

9월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량은 XM3다. 내수와 수출 차량을 더해 총 1만237대가 판매됐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는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한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10월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형 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팔리며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특히 LPG 중형 SUV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소형 SUV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됐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 팔렸다.

수출은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가 1156대, 트위지 121대로 전월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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