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8초당 1명 가입…총 고객수 1700만 명 돌파

입력 2021-09-23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 3명 중 1명 이용... 전체 고객 중 50대 이상 중장년층 16% 차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가입자 수가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기준 계좌개설 고객수 1502 만 명, 서비스 이용 고객수 215만 명 등 총 고객수가 171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 1개월 만이다. 하루평균 1만 1500여 명이 계좌를 개설하고, 모임통장,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자로 합류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고객 1700만 명은 대한민국 국민의 33%에 달하는 수치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8초당 1명이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2017년 7월 27일 은행문을 연 카카오뱅크는 5일만에 100만 명 이상이 계좌를 개설했고 6개월만인 2018년 1월 500만 명, 2년째인 2019년 7월에 1000만 고객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해도 전년말 대비 183만 명의 고객이 증가해 지난달 11일, 계좌개설 고객수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를 재방문하는 비율은 약 80%이며, 탈퇴하는 고객은 0.7%에 불과했다.

오픈 초기 20~30대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군이 형성됐으나, 이후 상품 및 서비스의 효용과 안정성 등이 입증되며, 전 연령층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2017년 7월과 2021년 8월 기준 연령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비중은 21%에서 24%로, 50대 이상 비중은 9%에서 16%로 확대되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고객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

중장년층의 경우, 최근 선보인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나 △증권사 주식계좌 서비스 등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입한 전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약 50%가 40대 이상이다. 카카오뱅크는 40대 이상 고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요구불 예금 잔액은 올해 8월말 149만 원으로 2017년말 대비 134% 증가했다. 올해 8월말 기준 계좌이체 금액은 31조5000억 원으로 2017년말 대비 1332% 늘어났다.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 상품 및 고객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중저신용 고객에게 제공한 대출 공급액은 약 5000억 원이다. 8월말 기준 중저신용 고객 대출 잔액 비중은 전체 무보증 신용대출의 12%를 웃돌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고객 1700만 돌파는 연령과 신용점수에서의 고객군 확장을 함께 이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전 국민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36,000
    • +0.4%
    • 이더리움
    • 3,479,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01%
    • 리플
    • 2,071
    • +3.03%
    • 솔라나
    • 125,600
    • +1.78%
    • 에이다
    • 366
    • +3.1%
    • 트론
    • 481
    • +0.42%
    • 스텔라루멘
    • 23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61%
    • 체인링크
    • 13,700
    • +2.16%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