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헝다 문제, 중국에 국한…미국에 위험 주지 않아”

입력 2021-09-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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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후 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신흥국 시장에 많은 부채 둔 중국에 영향”
“미국 기업 디폴트 가능성 매우 낮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6월 22일 의회에 참석해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6월 22일 의회에 참석해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인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 문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헝다 사태는 신흥국 시장에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중국에 매우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의 고통이 미국 주요 은행에 위험을 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여러분들은 신뢰할 만한 채널들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상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겠지만, 나는 미국 기업 부문을 (헝다 문제와) 엮지 않을 것”이라며 “전 세계 다른 기업들에 일어날 수 있는 예고편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로서 미국 기업의 디폴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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