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투신ㆍ연기금 매수세 유입..1160선 약보합

입력 2009-01-30 13:21 수정 2009-0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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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투신과 연기금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31%) 밀려난 1162.90을 기록하며 1160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미국증시가 밤사이 부진한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 부진으로 급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특히, 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비교적 한산한 거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전날과 달리 대규모 매매패턴을 보이지 않으며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차익 매물 출회 속 하락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피지수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투신과 연기금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미 증시 하락 여파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연출하며 낙폭을 점차 줄였고 이 시각 현재 약보합권에 머무르며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96억원, 1136억원 동반 순매수세 유입을 지속하는 모습인 반면 개인은 150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5억원, 642억원 동반 순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던 오전장과 달리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통신, 철강금속, 보험, 음식료, 은행, 화학 업종 등이 1% 내외로 하락중인 반면 기계, 섬유의복, 운수장비 업종은 1~2% 상승중이다. 증권, 건설, 유통 업종 역시 소폭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전력, KT, SK텔레콤이 2% 이상 동반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POSCO, 삼성전자, LG전자, 삼성화재가 1%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이날 2% 강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신한지주, KB금융, 신세계, KT&G가 소폭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한 36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3종목이 내렸다. 90종목은 보합세를 기록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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