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75% "인턴근무 희망"

입력 2009-0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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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및 해외인턴십 선호

20~30대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취업을 위해 인턴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ㆍ경력포털 스카우트는 30일 "최근 20~30대 구직자 539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인턴근무를 희망하느냐'고 물은 결과 '그렇다'고 한 응답자가 75.5%이며 '그렇지 않다'는 2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턴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중 가장 선호하는 곳은 '대기업 인턴'이 32.4%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해외인턴십(27%) ▲행정인턴제도(18.9%) ▲중소기업 인턴(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에 가장 유리할 것 같은 인턴근무제에 대해서는 '해외인턴십'이 32.9%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대기업 인턴(31.9%), ▲행정인턴제도(21.6%) ▲중소기업 인턴(13.5%) ▲기타(0%) 순으로 조사됐다.

인턴근무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업무능력을 쌓을 것 같아서'(35.1%)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직장인의 소양을 미리 쌓을 수 있어서(29.7%) ▲취업이 어려워 생활비를 벌기 위해(16.7%) ▲기업에서 선호할 것 같아서(15.7%) ▲인맥을 쌓을 수 있어서(2.7%) 등이 뒤를 이었다.

스카우트 임웅환 사장은 "구직자들이 인턴근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 해야 한다"며 "인턴근무 이후 실제 정규직 전환이 많이 되어야 인턴근무제의 의미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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