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주공삼태(周公三笞)/하메족 (9월17일)

입력 2021-09-17 05:00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콩도르세 명언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적분학 시론’, ‘해석론’을 집필한 프랑스 수학자인 그는 대혁명 시대에는 공화당의 정치가로 활약했다. 그가 공교육 위원장 때 낸 ‘공교육 일반 조직에 관한 보고 및 법안’은 교육사에 주목할 만한 문헌으로 평가받는다. 자코뱅(Jacobins) 정부에 반대해 사형 선고를 받은 뒤 은신하던 그는 체포되자 자살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743~1794.

☆ 고사성어 / 주공삼태(周公三笞)

‘주공의 세 차례의 매질’이라는 말. 자식 교육의 지엄함을 비유한다. 주공은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넷째 아들. 무왕(武王)의 동생인 그는 조카 성왕(成王)을 잘 보좌해 나라의 기틀을 잡는 정치를 펴 공자(孔子)가 성인으로 꼽은 인물이다. 그는 아들 백금(伯禽)을 세 차례 만날 때마다 심한 매질을 했다. 이를 본 주공의 동생 강숙봉(康叔封)이 백금과 현자인 상자(商子)를 찾아가 이유를 물었다. 상자는 위로 곧게 뻗은 교(橋)란 나무를 통해 ‘아버지의 도리’를, 아래로 자란 재(梓)라는 나무를 통해 ‘자식의 도리’를 그에게 깨우쳐 주었다. 출전 설원(說苑) 건본편(建本篇).

☆ 시사상식 / 하메족

하우스메이트(housemate)족의 줄임말. 낯선 사람과 월세를 나눠 내고 함께 사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주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타인과 공간을 공유하며, 집을 소유한다기보다 거주한다고 보는 젊은 층이 확산하며 유행하고 있다. ‘전략적 동거’라고 평가하지만 이런 동거가 ‘선택’이라기보다 돈에 의한 ‘강제’에 가깝다는 점에서 ‘묻지 마 동거’라는 분석도 있다.

☆ 신조어 / 당모치

‘당근마켓으로 모두 치운다’의 줄임말.

☆ 유머 / 엄마의 결혼

딸이 “엄마는 연애 결혼했어 아님 중매결혼했어?”라고 물었다. 재차 묻자 그제야 엄마가 한숨 쉬며 한 말.

“사기 결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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