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줌인]휴켐스, 경기방어적 매력 재부각 2% 강세

입력 2009-01-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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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정밀화학 기업인 휴켐스가 경기방어적 매력을 발산하며 하락장에서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33분 현재 휴켐스 주가는 전날보다 2.61% 상승한 2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날 휴켐스 주가 강세와 관련, 주력제품 모두가 원재료에 100% 연동되는 판가구조를 갖고 있고 대부분 제품이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경기둔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1분기 MNB 상업생산으로 사상 처음 매출액이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 발생한 CDM사업 수익 역시 성장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규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MNB사업의 경우 기존의 금호미쓰이에 공급해왔던 질산 2만톤 매출규모로 연간 60억원에서 MNB사업전환 후 연산 3만5000톤 규모로 매출액 규모는 대폭 확대될 전망이고 MNB는 금호미쓰이와 장기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닫봤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되어야 할 CDM 이익과 원재료인 암모니아 상승분의 이월 반영분 등을 감안하면 오는 1분기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약 3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휴켐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질산(연산 63만톤)을 확보한 국내유일의 정밀화학 기업으로 질산을 기반으로 한 초안, 농질산, DNT를 생산하고 있으며 바스프, 인비스타 등 국내외 업체와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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